약 10년 전부터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개발하고 수정하던 자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.
오래되어서 그런지 아직도 EUC-KR이 일부 기능중 채팅기능에서 사용이 되어지고 있습니다.
해당 부분을 UTF-8로 돌리면 채팅창 한글 입력시 한글깨짐이 발생합니다.
원래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개발하고 수정하고 이용하던 프로그램이라
기존에는 한글깨짐현상이 전혀 없었지만 리눅스 우분투로 넘어오고 부터는 얘기가 달라졌습니다.
현재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주먹구구식으로 해결한 방법으로는
우분투 자체의 언어셋을 EUC-KR로 변경하였을때는 자바 프로그램이 아무런 문제없이 한글 입력시 깨짐없이
잘 구동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.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 문제로는 우분투를 EUC-KR로 바꾸었을 경우에는
수많은 우분투의 프로그램들이 사용이 불가해지는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우분투 포럼의 지인의 설명으로는 배포판 한국버전의 경우 UTF-8으로 기본적인 인코딩이 잡혀있기때문에
EUC-KR로 변경했을때 많은 문제점이 야기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.
이틀째 초보 담당자가 해결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문제입니다.
고수님들의 값진 조언 꼭!좀 부탁드립니다.